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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에서 입대 전 마지막 경기를 뛴 신진호가 2016시즌 3, 4월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진호는 지난달 16일 수원FC와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에서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작별 골'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뛴 9경기만의 첫 골이자, 입대 전 마지막 경기에서 완성한 드라마였다. 신진호는 잔디 위를 무릎으로 미끄러지며 멋진 거수경례로 서울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최고의 골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를 팬 투표로 선정해 시상한다. 90분 축구 경기 중 가장 극적인 순간인 '골'과 '세리머니'는 많은 관중들의 기쁨과 감동을 선물한다.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선수들이 가장 극적인 순간을 팬과 함께 호흡하며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더불어 팬들은 환희의 순간을 다시 한 번 영상으로 감상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제정됐다.
'신라스테이 골 세리머니상'을 후원하는 '신라스테이(SHILLA STAY)'는 호텔신라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로 신라스테이 제주, 서대문, 역삼, 동탄, 울산, 마포, 광화문, 구로에 선보였으며, 6월에는 천안에도 오픈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