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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콜, MLS서 32초 만에 경고누적 퇴장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6-05-03 08:43


ⓒAFPBBNews = News1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 중인 애슐리 콜(LA갤럭시)이 망신을 제대로 당했다.

콜은 2일(한국시각) 스포팅파크에서 가진 캔자스시티와의 2016년 MLS 경기에서 후반 23분 한 차례 경고를 받은 뒤 또 다시 파울을 범해 퇴장 명령을 받았다. 스로인 지연 행위로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콜은 불과 32초 만에 상대 선수에게 위험한 태클을 하면서 또 다시 경고를 받고 퇴장 조치를 당했다. 이날 경기서 LA는 캔자스시티와 1대1로 비겼다.

콜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풀백으로 명성을 날렸다. 1998년 아스널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6년까지 활약했고, 첼시로 이적한 뒤 2014년까지 뛰었다. 2014년 AS로마(이탈리아)로 이적한 뒤 두 시즌간 활약하다 올해부터 LA에 몸담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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