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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일본팀인만큼 자존심을 지키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경기 앞둔 소감은.
조별리그 예선 통과는 어렵게 됐지만, 그래도 우리가 얻고자하는 부분은 얻어야한다. 더불어 좋은 결과도 가져올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 가고자하는 방향성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 답하자면 반반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구제척으로 얻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팀으로 가져가야 하는 부분은 전술적인 운영이다.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의 경기력 유발이 있다. 또 리그에서 우리가 가져가야하는 부분이 있기에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서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면 더 이상 좋은 결과는 없다. 더불어 최선의 결과도 가져와야한다.
-동기부여가 어려울 수 있는데 어떤 점을 강조할 생각인가.
선수들에게는 다른 팀도 아니고 일본 팀이기에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선수들이 또 노력하고 분발할 필요가 있다. 선수들 내가 강조하지 않아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한다.
-포백을 사용하다 최근에 스리백을 썼는데.
전략적으로 조금 더 생각해야 할 문제다. 최근에 한 경기 스리백을 썼다. 전체적으로 내가 선호하는 부분은 포백에 있다. 기본적으로 그런 경기로 가져가야한다.
-좋지 않은 4월을 보냈지만 반등의 기회 잡았는데.
전체적으로 4월에 안 좋은 모습 보였지만 마지막 경기에 반전 가져왔다. 분위기를 이어왔고, 선수들이 상황 인지하고 있기에 더 노력할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은 최상의 조합으로 왔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