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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바이에른 수비수 베나티아에 눈독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6-05-02 11:21


ⓒAFPBBNews = News1

아스널이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베나티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2일(한국시각) "페어 메르데자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고 가브리엘 파울리스타는 확신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그로 인해 벵거 감독이 베네티아에게 다시 눈길을 돌리게 됐다"고 보도했다.

벵거 감독은 2년 전 베네티아 영입을 추진했으나 끝내 무산됐다. 당시 베네티아는 바이에른에 입단했다. 올 시즌엔 20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베네티아의 이적엔 변수가 존재한다. 도르트문트의 훔멜스다. 훔멜스는 현재 바이에른 이적을 논의 중이다. 훔멜스가 이적한다면 바이에른 수비진의 변화가 불가피하고 베네티아의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이 높다. 훔멜스의 이적 여부에 따라 베네티아의 아스널 이적 논의도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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