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의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맞대결을 준비 중인 우라와(일본)가 라인업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2일 '우라와가 포항전에서 주전 일부를 교체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라와는 지난달 29일 나고야와의 리그전에 선발로 나섰던 선수 중 6명을 뺄 전망이다. 하지만 공격라인에는 즐라탄과 이시하라 등 주전급으로 평가 받는 선수들을 투입해 승부를 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조별리그 H조에 포함된 포항은 5경기에서 1승1무3패에 그치면서 16강행이 좌절된 상황이다. 우라와(승점 8)는 시드니(호주·승점 10)와 선두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