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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신성' 레나토 산체스(벤피카)가 새 시즌에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벤피카의 루이스 필리페 비에이라 회장은 산체스의 이적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 현지시간 28일 런던에 도착했다.
산체스는 2021년까지 벤피카와 계약돼 있다. 바이아웃(선수 이적시 필요한 최소금액)은 대략 6000만 파운드(약 1002억원)다. 하지만 벤피카는 이적료 3100만 파운드(약 518억원)와 선불로 추가옵션 1500만 파운드(약 250억원)를 원하고 있어 맨유의 산체스 영입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산체스는 포르투갈에서 호날두 이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22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