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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성과를 올린 프로스포츠는 축구, 최고 구단은 수원 삼성과 대구 FC였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평가 결과다. 이 기준에 따라 프로구단 별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번 평가에서 상위 10% 구단은 S등급, 30%는 A등급, 40%는 B등급, 나머지 20%는 C등급으로 분류됐다. 이 카테고리에 따라 지워금이 차등 지원된다. 축구와 야구, 농구, 배구 등 4대 종목 간 성과 평가는 유소년·아마추어 분야 60%와 프로 분야 40%를 합산해 진행했다. 종목 간 평가 지표는 단체 운영 및 사업 평가와 엘리트 유소년 선수 증가율, 유·청소년 대표 순위 상승, 저변 확대 프로그램 참가자 증가율, 엘리트 선수 전담 지도자 증가율과 프로리그 전체 관중 증가율, 프로리그 전체 매출 증가율, 프로리그 전체 평균 시청률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다만 올해는 종목 간 성과 평가 기간에 농구와 배구의 시즌이 진행 중이었음을 감안해 두 종목에는 동일 점수를 부여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