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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별천지다.
2002년 카이로의 알 무카윌룬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살라는 2010년 프로 데뷔 후 2012년 FC바젤(스위스)로 이적했다. 2014년 첼시(잉글랜드)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빛을 보는 듯 했지만 주전경쟁에서 밀려나며 결국 피오렌티나(이탈리아)로 임대됐다. 올 시즌에는 다시 첼시 대신 로마로 임대를 선택했다. 살라는 현재 리그 29경기에 나서 12골을 기록하며 로마 팀내 최다 득점자를 달리고 있다.
트리고리아(이탈리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