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테 델보스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델보스케 감독은 22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누구에게든 대표팀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 특히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토레스는 최근 공식 경기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다시금 기량을 꽃피우고 있다. 유로2016을 앞두고 있는 스페인 입장에선 그간 골잡이 부재에 대한 고민을 털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