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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23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6라운드를 치른다.
외국인 선수의 대결이 눈길을 끈다. 대구는 파울로, 에델, 세징야, 부천은 루키안, 바그닝요, 에벨톤이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파울로는 4경기에서 3골을 터트려 득점 2위에 올라있고, 에델이 2득점, 세징야가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부천의 외국인 선수들도 5라운드까지 총 4골을 합작했다.
중원에서는 이재권과 문기한도 충돌한다. 이재권은 올 시즌 1골-2도움, 문기한은 2도움을 기록하며 두 팀의 중원 사령관 역할을 맡고 있다. 두 선수는 2014시즌 안산에서 함께 활약했고, 문기한은 지난 시즌 대구에서 38경기에 출전, 1득점-10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