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상종가다.
하지만 그리즈만의 마음을 얻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얻지 못한다. 부진한 성적이 이유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상황이 다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6)는 바르셀로나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차(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1, 바르셀로나 +59)에서 밀려 2015~2016시즌 프리메라리가 2위를 기록중이다.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5)와 함께 치열한 3파전을 구축하고 있다.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8강에서 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4강에 안착했다. 그 중심에 그리즈만이 있었다. 그리즈만이 더 큰 무대에서 뛸 기회를 포기하고 영국 무대로 갈 이유가 부족하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