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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의 발품영상]올드펌더비 혈전의 시작과 끝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6-04-18 08:51


레인저스팬들이 기뻐하고 있다.
올드펌더비

[글래스코(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최대 더비 '올드펌더비'가 17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던파크에서 열렸다.

레인저스와 셀틱이 맞붙는 이번 올드펌더비는 2015~2016시즌 스코티시컵 4강전이었다. 양 팀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혈전을 펼쳤다. 결국 90분을 1-1로 비겼다. 연장 30분을 추가한 결과도 2대2 무승부였다. 승부차기 접전 끝에 레인저스가 셀틱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5만명이 운집한 햄던파크를 스포츠조선이 다녀왔다. 혈전 120분의 처음과 끝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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