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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가 월요일 경기로 축구팬을 만난다.
올 시즌 첫 월요일 경기를 펼치는 대구는 직장인들을 응원하는 이벤트로 꾸몄다. 경기장을 찾은 직장인들은 입장게이트에 마련된 응모함에 자신의 명함을 넣으면 하프타임 경품 추첨으로 알지파낙스 홍삼, 대어초밥 식사권, 영화 관람권, 연극 티켓, 이월드 자유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부산에서도 특별 이벤트로 부산의 부주장 고경민 선수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식과 함께 장외에는 도전 축구왕 슈팅게임으로 스트레스도 날리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된다. 또 부산의 마스코트 '똑디'와의 포토타임존도 운영된다. 또 독서로 자기계발과 인성을 키우는 선수들을 위해 '책기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부산 구단 페이스북 메시지로 기증자 성함과 연락처를 보내면 안내에 따라 홈경기 당일 기증창구에서 책을 기증할 수 있으며, 구단에서는 감사의 표시로 부산의 홈경기 교환권 1매를 증정한다.
올 시즌 첫 '먼데이 나이트 풋볼'이 열리는 대구스타디움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은 모두 그라운드와 거리를 좁힌 가변석이 마련되어 있어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눈앞에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두 경기에 대한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및 전화로 가능하며, 경기 당일에도 현장 구매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