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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28·크리스탈 팰리스)의 연속 결장이 9경기로 늘었다.
하지만 에버턴이 만만치 않았다. 전반 20분 콜먼이 예리한 발리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키퍼 헤네시 선방에 막혔다. 이후 소강상태가 이어졌고 득점 없이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에도 에버턴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후반 4분 바클리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췄다. 하지만 이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후반 6분 맥카시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빠졌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