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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 가는 길의 마지막 관문이 열린다.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6위 한국을 비롯해 이란(42위), 호주(50위), 일본(57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우즈베키스탄(66위), 아랍에미리트(UAE·68위), 중국(81위), 카타르(83위), 이라크(105위), 시리아(110위), 태국(119위)이 이름을 올렸다. A, B조 톱시드를 배정 받는 포트1에는 FIFA랭킹 상위인 이란과 호주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일본과 함께 포트2에 배정됐다.
조추첨은 FIFA랭킹 하위권인 시리아, 태국이 속한 포트6부터 포트1까지 역순으로 진행된다. 각 포트 번호가 적힌 그릇에 팀명이 적힌 종이를 담은 볼이 담겨져 있고, 추첨자가 볼을 개봉해 공개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먼저 뽑힌 팀이 A조, 다음 팀이 B조에 편성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