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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4월의 첫발을 산뜻하게 뗐다.
후반전도 전북의 분위기였다. 후반 3분 루이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이 아쉬웠다. 제주는 송진형을 빼고 안현범을 투입하며 동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전북은 후반 22분 루이스와 이동국을 빼고 이종호와 김신욱을, 33분에는 레오나르도 대신 한교원을 투입했다. 제주도 24분 정용총을 빼고 권용현을 넣었다. 제주는 다시 주도권을 잡고 전북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권순태의 선방을 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전북의 2대1 승리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