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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공격수' 류승우(23·빌레펠트)가 선발 출전해 54분을 뛰었다.
류승우는 2선 좌우,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이다. "빌레펠트에서도 5경기 중 2경기는 오른쪽 윙어로, 1경기는 섀도스트라이커로, 2경기는 왼쪽 윙어로 뛰었다"고 했다. 빌레펠트 임대후 6번째 경기에 나선 이날은 오른쪽 윙어로 중용됐다.
후반 9분 괴리츠와 교체될 때까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포인트를 노렸다. 빌레펠트 3명, 뒤셀도프 4명의 선수가 총 7개의 옐로카드를 받아드는
리그 6경기를 남겨둔 상황, 빌레펠트는 홈에서 승리를 노렸으나 결국 8경기 무승(4무4패)를 이어가게 됐다. 승점 31로 리그 13위를 기록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