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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안드레아 피를로가 폴 포그바(유벤투스)의 거취에 대한 예상을 내놓았다.
올 시즌이 종료되면 주제프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맨시티 사령탑에 부임한다. 피를로는 "포그바에게도 좋은 상황이다. 팀이 리빌딩되는 상황에서 합류하는 것은 적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더욱이 포그바는 세계 최정상급 재능을 지닌 선수이기에 어디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를로는 과거 선수시절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꼽혔다. 후배에 대핸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피를로는 "포그바가 신체적으로 성장한 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가 됐다. 지금 포그바가 해당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로 불리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