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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태국 축구팬들이 여우에게 단단히 홀렸다.
첫번째 이유는 물론 실력이다. 레스터시티는 현재 EPL 1위를 달리고 있다. 제이미 바디 등 새로운 스타들이 대거 뛰고 있다.
하지만 더 큰 이유가 있었다. 바로 레스터시티의 구단주가 태국 최대의 면세점인 킹파워 그룹의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 회장이기 때문이다. 킹파워 그룹은 2010년 레스터시티를 인수했다.
태국의 지지를 받고 있는 레스터시티. 과연 이들이 기적의 우승을 일굴 수 있을지는 5월 중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