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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7)이 2016~2017시즌부터 브랜든 로저스 전 리버풀 감독의 지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시티는 로저스 감독이 영입 1순위였다. 지난해 12월 게리 몽크 감독을 경질했을 때도 가장 먼저 로저스 감독과 접촉했다. 그러나 당시 로저스 감독은 스완지시티의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 때문에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을 선임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스완지시티는 귀돌린 감독과 단기계약을 맺으면서 로저스 감독 영입을 염두에 뒀다. 귀돌린 감독도 건강이 악화되는 증세를 보이고 있어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