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공수의 핵' 구자철과 홍정호(이상 아우크스부르크)가 도르트문트전 선발라인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리그 15위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4경기에서 3무1패로 무승이다. 리그 2위 도르트문트는 리그 9경기에서 7승2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팀내 최다 득점자인 구자철은 직전 담슈타트98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해 2대2 무승부를 이끄는 등 좋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허벅지 부상으로 슈틸리케호 차출이 불발된 지동원은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 직후 구자철과 홍정호는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