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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포프(21)를 보강했다.
빠른 발과 강력한 슈팅력을 겸비한 공격수인 포프는 2014년 조인빌레에서 데뷔해 프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모지 미림 임대를 거쳐 한층 더 성장했다.
2015년 조인빌레로 복귀한 포프는 36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세리에A 리그를 포함해 3시즌 간 58경기에 출전, 3골을 기록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까지 가리지 않고 소화한다.
K리그 무대에 도전하게 된 포프는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발휘해 부산을 정상에 올려놓고 싶다. 그리고 승격해 K리그 클래식 무대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부산은 이번 포프 영입을 통해 스토야노비치, 사무엘, 다이고(아시아쿼터) 등 4명을 모두 채우고 26일 오후 2시 안산과의 홈개막전을 임할 수 있게 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