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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심판진 전원과 프로축구연맹 사무국 임직원 등 구성원이 장기기증 캠페인인 '희망의 씨앗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다.
각 구단도 장기기증 관련 단체와 연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를 이해한 K리그 구성원들의 동참이 어이지고 있다. 전남 선수단 33명이 전원 장기기증에 서약한데 이어 10일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서 전북 최강희 감독을 비롯한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감독들도 '희망의 씨앗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그라운드에서부터 따뜻한 사랑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장기기증은 '다른 사람의 장기 등의 기능 회복을 위하여 대가 없이 자신의 특정한 장기 등을 제공하는 행위'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