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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K리그 각종 1호의 기록, 첫 골은 김두현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6-03-12 17:12


12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수원과 성남의 경기가 열렸다. 후반 선취골을 성공시킨 성남 김두현이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성남=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3.12.

성남 FC 김두현이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김두현은 12일 탄천종합운동에서 벌어진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3분 단독돌파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올 시즌 첫 번째 골을 기록했다. 첫 번째 도움 역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나왔다. 후반 10분 성남의 이태희는 티아고의 추가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후반 16분 이재성 올린 코너킥을 김신욱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 2016 시즌 첫 번째 헤딩골과 첫 번째 코너킥 도움을 기록했다. 서울의 오스마르는 2016 시즌 첫 번째 슈팅(전반 1분) 과 첫 번째 파울(전반 1분)을 기록했으며, 서울의 신진호는 전반 2분 첫 오프사이드를 기록했다.

이 밖에 첫 번째 코너킥은 전반 6분의 전북 루이스, 첫 번째 경고는 전반 7분 전북의 박원재, 첫 교체는 하프타임에 전북 파탈루가 교체 아웃되고 레오나르도가 교체 인 되었다.

한편, 2015년도 K리그 우승팀인 전북과 2015년 FA컵 우승팀이 맞붙은 전북-성남전에는 총 3만2695명의 관중이 입장, 전북 역대 홈경기 최다관중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북의 역대 홈경기 개막전 최다관중이자 2012년 실관중집계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이다. 성남과 수원이 맞붙은 탄천종합운동장에는 총 1만4504명의 관중이 입장,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탄천종합운동장 사상 클래식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했다.

13일에는 전남-제주(광양), 수원-포항(이상 오후 2시, 수원), 울산-서울(오후 4시, 울산) 등 3경기가 펼쳐진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각종 1호 기록


첫 득점=후반 3분 성남 김두현

첫 도움=후반 10분 성남 이태희

첫 교체=후반 0분 전북 피탈루(OUT), 레오나르도(IN)

첫 CK=전반 6분 전북 루이스

첫 FO=전반 1분 서울 오스마르

첫 OS=전반 2분 서울 신진호

첫 ST=전반 1분 서울 오스마르

첫 경고=전반 7분 전북 박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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