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인천, 포티움과 오피셜 파트너 협약 체결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6-02-29 13:40



인천 유나이티드가 주식회사 포티움과 오피셜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과 포티움은 지난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오피셜 파트너 협약을 맺었다. 계약 내용에 따라 인천은 2016년 포티움으로부터 4000만원 규모의 기능성 의류를 제공받게 된다.

포티움은 고려대학교 내에 위치한 스포츠과학연구기업이다. 전문 운동선수의 운동력 향상을 트레이닝과 재활치료는 물론 기능성 의류 개발, 근로종사자 헬스케어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포티움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겨냥하여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메달리스트들에게도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경기도 김포시와 중국 상해 체인점을 각각 개설했다.

인천이 후원받는 기능성 의류는 포티움이 직접 선수 개인별 치수를 측정한 뒤 제작해 기존 제품보다 운동 후 근육의 회복력을 보다 빠르게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포티움은 구단의 유소년 육성 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유소년 선수단에도 기능성 의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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