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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리 감독 "더 좋아질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6-02-24 23:07





"더 좋아질 것이다."

펠리페 스콜라리 광저우 헝다 감독은 무승부에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광저우는 24일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항과의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광저우의 시즌 첫 경기였다. 스콜라리 감독은 "놀랍지 않은 결과다. 클럽월드컵으로 시즌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 두바이에서 훈련 마친지 얼마 안됐다. 광저우 선수들의 컨디션은 괜찮았다. 선수들 상태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한다. 우리는 많은 찬스를 잡았지만 골 못넣었다. 결과에 놀라지 않았다. 새로운 시즌의 첫 경기였다. 이기려고 노력했지만 골을 못넣어서 유감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갑자기 질문에도 없는 "새로운 국제축구연맹 회장으로 지아니 인판티노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스콜라리 감독의 일문일답.


광저우(중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경기 총평.

놀랍지 않은 결과다. 클럽월드컵으로 시즌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 두바이에서 훈련 마친지 얼마 안됐다. 광저우 선수들의 컨디션은 괜찮았다. 선수들 상태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한다. 우리는 많은 찬스를 잡았지만 골 못넣었다. 결과에 놀라지 않았다. 새로운 시즌의 첫 경기였다. 이기려고 노력했지만 골을 못넣어서 유감이다. 더 좋아질 것이다.

-마르티네스의 컨디션은.

그는 10일 전에 합류했다. 시간이 해결할 문제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49년간 축구를 했는데 이러한 일은 비일비재하다. 다음 번에 더 나아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컵대회가 곧 열리는데 베스트11을 내보낼 것인가.

우리는 늘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즌 초라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 컨디션 좋은 선수로 내보내겠다.

-우리가 베스트 전력을 갖추는데 얼마나 시간이 필요한가.

2~3경기 정도 치르면 될 것 같다.

나는 지아니 인판티노를 지지한다. 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를 지지하고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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