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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아자르가 또 한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아자르는 올 시즌 계속된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이날 경기를 한 파리생제르맹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등과도 연결되고 있다. 아자르 역시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차례 드러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경기력이라면 이적한다해도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 단순히 심리적 문제로 평가하기에는 최근의 부진이 너무 두드러져 보인다. 16강 1차전 패배의 원인은 누가뭐래도 아자르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