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은 1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파예와 재계약에 성공한 사실을 기쁘게 발표한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알려졌다. 파예는 2021년까지 웨스트햄에서 활약한다.
지난해 여름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은 파예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6골-4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웨스트햄은 파예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6위, FA컵 16강 진출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파예를 향해 빅클럽을 비롯해 최근 황사머니를 뿌리고 있는 중국 슈퍼리그까지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슬라벤 빌리치 감독은 "주축 선수들을 다른 팀에 팔 생각이 없다. 파예도 마찬가지다. 그는 웨스트햄에 잔류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마침내 재계약에 성공하며 남은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