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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뇌진탕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전반 42분경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스테판 세세뇽과 머리를 부딪혔다. 기성용은 그 자리에 쓰러진 채 고통을 호소하며 3분 가량 치료를 받았고, 결국 몸을 회복하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나와 교체됐다.
다행히 기성용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시티 측은 "기성용은 큰 이상이 없다. 경미한 뇌진탕"이라고 밝혔고,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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