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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먼저 웃은 쪽은 크리스탈 팰리스였다. 전반 27분 댄이 선제골을 넣어 크리스탈 팰리스가 1-0 리드를 쥐었다. 그러나 미소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4분 본머스의 푸흐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고 후반 12분 아포브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1-2로 뒤집어졌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역전당한 직후인 후반 13분 '이적생' 아데바요르까지 투입하며 추격의지를 불 태웠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청용은 후반 23분 샤막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벗어났고 경기는 1대2 크리스탈 팰리스 패배로 끝났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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