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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리그 첫 골을 폭발시켰다.
그러다 전반 8분 전광석화같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라우틀리지가 상대 뒷 공간으로 쇄도하던 앙헬 랑헬에게 킬 패스를 연결, 랑헬은 논스톱 슈팅을 날렸다. 골포스트에 맞고 튕깅 공을 골키퍼가 잡으려고 하자 기성용이 달려들면서 오른발로 차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강한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 골은 기성용의 올 시즌 첫 골이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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