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FC안양, 브라질 출신 피지컬 코치 바우지니 영입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12-25 11:00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FC안양이 브라질 출신 피지컬 코치 바우지니를 영입했다.

FC안양은 24일 피지컬 트레이너를 영입,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체력 관리로 K리그 클래식 승격 계획을 세웠다.

바우지니는 2010년 브라질 4년제 체육학과 대학교와 생리학 대학원을 졸업한 뒤 피지컬 트레이너를 시작했다. 2011년~ 2013년까지는 안양의 자매도시인 브라질 아틀레티코 소로카바에서 20세 이하 선수와 프로팀 선수들을 지도했다. 2015년에는 전남에 위치한 세한대학교에서 트레이너 겸 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이영민 FC안양 감독은 "피지컬 코치는 현대 축구에서 필수적이다. P급 라이센스 교육 과정과 지난 3년 동안 프로에서 경험으로 피지컬 트레이너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체력 관리가 우리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우지니는 "내년 시즌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체계적인 피지컬 프로그램으로 우리 선수들이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일년 동안 지속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