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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축구한류 감독이 탄생했다.
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 상하이 선신은 5일 "김상호 감독을 비롯해 김영민 수석코치, 김봉주 골키퍼 코치를 코칭스태프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6시즌을 대비한 코칭스태프 선임을 마무리한 선신이 외국인 코칭스태프를 영입한 것은 팀 창단 이후 처음이다.
구단은 "김상호 감독의 지휘 아래 내년 시즌에는 좋은 결과를 내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포항과 전남에서 프로생활을 하다가 1999년 호남대 코치로 지도자를 시작한 김 감독은 전남, 17세이하대표팀, 강원 코치를 거쳐 2011∼2012년 강원 감독을 지냈다.
이후 2014년 수석코치이던 김도훈 인천 감독과 함께 19세이하대표팀을 이끌었고 올 상반기 20세이하대표팀 감독으로 일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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