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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한국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압박 탈출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은 내년 2월 일본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을 치른다. 초반부터 북한, 일본, 호주 순으로 맞붙는다. 이에 대해 윤 감독은 "초반에 승리를 하면서 팀분위기를 고조시키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어려운 팀부터 맞붙게 됐다. 결국 문제는 우리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남은 시간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뛴 지소연에 대해서는 "주장으로 부담감이 있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그래도 어디에 서든 자기 능력을 발휘하는 선수다. 2월에 기대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은 내년 1월 중국 4개국 초청대회에서 마지막 실전을 갖는다 윤 감도은 "그 후 2월 4일 소집해 훈련하고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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