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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동국이 2015년 최고의 K리거 'adidas 팬(FAN)타스틱 플레이어' 중간 집계에서 1위를 달렸다.
이동국의 팀 후배 이재성은 중간 집계 결과 2위로 선배 이동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재성은 올해 33경기에 출전 6골-5도움의 활약을 했다. 올해 7골-17도움을 올리며 K리그 클래식 선수 중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24개)를 기록한 수원 염기훈은 3위에 올랐다.
'adidas 팬(FAN)타스틱 플레이어' 투표는 K리그를 사랑하는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 낮 12시까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K리그 공식 인증 앱 '오늘의 K리그(http://bit.ly/yam_kl)' 등에서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K리그 클래식(1부)과 챌린지(2부)에 등록된 선수 모두를 후보로 하며 자신이 추천하는 K리그 선수를 2순위까지 총 2명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adidas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는 '팬이 직접 뽑은 최고의 선수'라는 의미를 담아 'FANtastic(팬타스틱)'이라는 이름을 붙여 2009년 제정된 상으로 축구팬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다.
제정 첫해인 2009년 이후 '(FAN)'에 가장 많이 선정된 선수는 이동국으로 총 3회(2009, 2011, 2014) 수상했다. 구자철(2010년, 아우쿠스부르크), 데얀(2012년, 현 베이징 궈안), 김신욱(2013년, 울산)이 각각 1회씩 'adidas 팬(FAN)타스틱 플레이어'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adidas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는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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