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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자선경기' 베컴 부자, 훈훈한 인증샷 "이 순간 항상 기억할 것"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15 11:11


유니세프 자선경기

'유니세프 자선경기' 베컴 부자, 훈훈한 인증샷 "이 순간 항상 기억할 것"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인 장남 브루클린 베컴이 아버지와 함께한 유니세프 자선경기 현장을 공개했다.

브루클린 베컴은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 최고의 선수와 함께한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이 순간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아버지와 함께 경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베컴의 현역 시절 등번호인 7번이 적힌 유니폼을 맞춰 입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베컴 부자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베컴 부자의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친구 같은 투 샷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영국연합팀은 이날 자정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베컴7 유니세프 자선경기' 박지성이 속한 세계 연합팀과의 경기에서 3대1으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후반 36분 베컴이 캠벨과 교체 투입, 앞서 베컴과 교체되 그라운드를 누빈 브루클린 베컴 함께 뛰는 광경을 연출했다. 이후 두 사람은 패스를 주고 받았고, 이를 본 관중들은 깜짝 선물에 열렬한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영연방 올스타 팀 주장 베컴을 비롯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각각 지휘봉을 잡았고,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을 비롯해 호나우지뉴,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등 90년대와 2000년대를 수놓은 스타급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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