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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려놓았지만, 그래도 아쉬웠다.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을 바랐지만,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어 "ACL이 어려워진 건 아쉽다. 다만 그런 것을 생각할 겨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한 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한 것에 만족한다"고 했다.
올 시즌 이제 두 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동기부여가 떨어진다. 그러나 승리는 김 감독의 자존심이었다. 그는 "남은 2경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항=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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