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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챌린지 우승 꿈 멀어지나, 충주에 1대2 패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11-07 18:19


상주 상무의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우승의 꿈이 멀어지고 있다.

상주는 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충주 험멜과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챌린지 42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이날 상주는 전반 26분 충주의 박지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해 하던 상주는 후반 30분 충주의 김병오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 상주는 5분 뒤 황일수의 패스를 받은 조동건이 만회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더 이상 골문을 열지 못했다.

상주는 19승7무11패(승점 64)를 기록했다. 이날 패했지만,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팀에 추격은 허용하지 않았다. 같은 날 3위 서울이랜드FC(승점 60)와 4위 수원FC(승점 58)가 각각 경남FC와 FC안양에 패해 운좋게 3위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유지했다.

하지만 1위 탈환에 실패했다. 클래식 자동 승격권이 주어지는 챌린지 우승이 힘겨워졌다. 8일 강원 원정을 앞둔 선두 대구FC와의 승점차는 1점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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