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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시어러 "첼시, 무리뉴 난장판이지만…"
시어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첼시는 난장판이다. 무리뉴 감독의 지도력이 비판이 가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대감도 있었다. 시어러는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첼시가 제 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나는 첼시가 무리뉴 감독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의견을 정리했다.
'디팬딩 챔피언' 첼시는 올 시즌 최악의 시작을 보이고 있다. 10라운드까지 치러진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5위까지 내려앉았다. 하지만 구단은 무리뉴 감독에게 변함없는 믿음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유난히 많은 일에 휘말리고 있는 무리뉴 감독. 구단의 신뢰에 결과로 부응할지 지켜볼 일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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