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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엘샤라위(22·이탈리아)가 모나코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할 전망이다.
AC밀란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인터넷 웹사이트 밀란뉴스는 23일(한국시각) '올 여름 모나코로 임대된 엘샤라위가 1500만유로(약 188억원)에 완전 이적한다'고 전했다. 모나코는 엘샤라위를 임대할 당시 15경기 이상 출전이 이뤄질 경우 완전 이적 옵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엘샤라위가 최근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면서 옵션을 충족시켜 완전 이적 계약이 성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1년 제노아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엘샤라위는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을 받았다. 2012~2013시즌 19골-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간판 공격수로 발돋움 했다. 그러나 이후 부상에 이은 컨디션 난조로 좀처럼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모나코로 임대된 이후 맹활약하면서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상황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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