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자는 기다리지 않겠다."
호지슨 감독은 "부상자는 부상자다. (웰백과 스터리지가) 장기 부상에서 회복될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회복할 시간이 충분히 있다. 대회 본선에서 이들의 발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조별예선 동안 많은 선수들을 시험했다. 부상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집중할 때다. 몸 상태를 체크한 뒤 본선에 갈 선수들을 골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지슨 감독은 13일 리투아니아전에 웨인 루니, 잭 윌셔, 조던 헨더슨, 조 하트 등 부상 선수들을 모두 제외했다. 그래도 일찌감치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덕에 안심하고 새 얼굴을 기용할 수 있게 됐다. 잉글랜드는 9전 전승으로 승점 27을 기록 중이다. 2위 스위스(승점 18)와 무려 승점 9점차가 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