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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감독의 날선 경고에도 불구하고 첼시가 또다시 패했다.
첼시는 코스타가 최전방에 섰고, 하미레스, 윌리안, 페드로가 공격라인에 섰다. 파브레가스와 미켈이 미드필드에 포진했고, 아스필리쿠에타, 케이힐, 주마, 이바노비치가 포백라인에 섰다.
전반 39분 안드레가 브라히미의 슈팅 직후 흘러나온 세컨드볼을 오른발로 차넣었다. 전반 종료 직전 윌리안이 오른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몰아넣으며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6분 마이콩에게 헤딩 결승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첼시는 승부를 다시 되돌리기 위해 총공세에 나섰지만, 포르투 역시 단단한 수비로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다. .
포르투는 2경기에서 1승 1무, 승점 4점으로 디나모 키예프에게 득실차에서 밀린 2위를 기록했다. 1승1패를 기록한 첼시(승점 3점)는 3위를 기록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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