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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드림스쿨 아이키즈(옛 어린이 슛돌이) 프로그램을 기장군까지 확대한다.
부산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은 이미 성인 국가대표에 이정협과 U-22(22세 이하) 국가대표 이창근, U-18(18세 이하) 국가대표 김진규가 활약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프로축구 구단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유소년 육성 시스템과 프로선수 육성 시스템이 융합해 어린이에게 효율적으로 축구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올해 초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더욱 세분화하고 전문 선수 육성반을 아이파크 엘리트로, 취미반을 아이파크 드림스쿨로 편성해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더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기장센터는 기장중학교를 훈련장으로 주 1회 진행되는 취미반 과정으로, 5세부터 13세까지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취미반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학생의 경우 엘리트반으로 스카우트 체계도 갖추고 있는 만큼 이제 기장 센터에서도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제2의 이정협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부산 아이파크는 "시내에서 떨어진 기장군이지만 축구 열기만큼은 최고인 지역이다. 이번 기장센터 운영을 통해 축구 저변을 확대와 함께 어린이들에게는 축구의 즐거움을 전하고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겠다" 며 기장센터 운영 취지를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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