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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원맨쇼를 펼친 바르셀로나가 4전 전승을 질주했다.
전반은 골과는 인연이 없었다. 바르셀로나의 득점 행진이 시작된 것은 전반 5분이었다. 메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마르크 바르트라가 골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차넣어 선제골을 터트렸다. 골문을 연 바르셀로나는 거침이 없었다. 후반 11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5분 뒤 네이마르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메시가 추가골로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1분 레반테에 만회골을 내줬다. 메시는 후반 30분 자신이 만든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 쐐기골을 꽂으며 마침표를 찍었다.
정규리그 3골을 기록한 메시는 득점선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5골)와의 차이를 2골로 줄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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