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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크리스털팰리스전에서 팀 최고 평점을 받았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22분 일을 냈다. 역습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스로패스를 받았다. 20미터 정도 프리블한 뒤 페널티지역 안에서 왼발로 골네트를 갈랐다. 유로파리그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었다. EPL 데뷔골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클린튼 은지와 교체됐다. 3만여 토트넘팬들은 손흥민을 연호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골 소식을 전하며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었다. 당연히 경기 MOM(Man of the Match)에도 선정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후반 22분 결승골을 뽑아내는 등 종횡무진으로 활약한 손흥민에게 양팀을 통틀어 최고인 8.28점의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에 이어 중앙 미드필드 델리 알리와 골키퍼 휴고 로리가 8.04의 평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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