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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3·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호골을 쏘아올렸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22분 일을 냈다. 역습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스로패스를 받았다. 20미터 정도 프리블한 뒤 페널티지역 안에서 왼발로 골네트를 갈랐다. 유로파리그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었다. EPL 데뷔골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클린튼 은지와 교체됐다. 3만여 토트넘팬들은 손흥민을 연호했다.
수비에서도 제 몫을 해냈다. 손흥민은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강한 압박을 선보였다.
한편, 기대했던 코리언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크리스털팰리스의 이청용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뛰지 못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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