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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과 채찍 대신 피자를 사겠다."
레스터시티는 3승2무로 맨시티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무려 11골을 넣었지만 7실점을 허용했다. 이번 시즌 매 경기 실점하고 있다. 라니에리 감독이 '피자정책'을 시행한 이유다.
라니에리 감독은 "아마 어떤 선수들은 피자 대신 근사한 저녁을 사달라고 할 것"이라며 "피자에 핫도그를 얹어줄 수도 있다"고 했다.
레스터시티는 19일 스토크시티와 2015~2016시즌 EPL 6라운드 원정길에 나선다. 라니에리 감독의 공약이 지켜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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