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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 K리그 챌린지 2차 풀 스타디움+팬 프렌들리 수상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09-06 14:55


서울이랜드FC.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서울이랜드 FC가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2차 풀 스타디움상과 팬 프렌들리상을 수상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6~30라운드까지 6차례 홈 경기에서 챌린지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관중(1792명)을 유치한 서울이랜드에 '풀 스타디움상'을 6일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또 연맹은 서울이랜드를 1차에 이어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에 선정했다. 서울이랜드는 예능 프로그램 '청춘FC'와의 친선 경기를 펼쳐 구단은 물론 K리그를 홍보하는 역할을 했다. 더불어 김재성은 자비를 들여 '캡틴 버스'를 운영, 팬들이 속초 원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 많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등 SNS를 오픈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 것도 후한 점수를 얻었다.


수원FC.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수원FC는 1차(1~15라운드)기간 동안 1248명이었던 평균 관중이 2차 기간에 491명 증가한 1739명을 기록,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가장 많은 관중 증가수를 보인 구단을 선정한다.

고양HiFC는 구장 그라운드 관리 상태 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고양종합운동장은 고양 구단과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연맹은 구단 행정의 객관적인 평가와 시상을 통해 구단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보다 적극적인 팬 서비스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고양HiFC.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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