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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수퍼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올여름 이적시장의 최종 승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도 멘데스는 잭슨 마르티네스(3500만 유로)의 AT마드리드행, 아르다 투란(3400만)의 바르셀로나행, 아이멘 압데누어의 발렌시아행(2500만 유로) 등 굵직굵직한 이적 건들을 성사시켰다. 시간 초과로 마지막 순간 결렬된 다비드 데 헤아와 케일러 나바스의 이적마저 이뤄졌다면 더 큰 수익을 손에 쥘수도 있었다.
멘데스는 현재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이전트로 꼽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디 마리아, 라다멜 팔카오, 디에고 코스타, 티아구 실바 등의 스타 선수들과 주제 무리뉴 감독이 그의 주요 고객이다. 단순히 에이전트로서의 역할 외에도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운영에도 깊이 관여하는 등 광범위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올여름 멘데스가 성사시킨 주요 이적들
마샬(AS모나코→맨유) 8000만 유로
디 마리아(맨유→PSG) 6300만 유로
오타멘디(발렌시아→맨시티) 4200만 유로
잭슨 마르티네스(포르투→AT마드리드) 3500만 유로
투란(AT마드리드→바르셀로나) 3400만 유로
압데누어(모나코→발렌시아) 2500만 유로
주앙 칸셀로(벤피카→발렌시아) 1500만 유로
이반 카발레이루(벤피카→AS모나코) 1500만 유로
산티 미나(셀타비고→발렌시아) 1000만 유로
라울 히메네스(AT마드리드→벤피카) 900만 유로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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