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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의 라이벌전을 앞둔 리버풀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다니엘 스터리지의 복귀가 미뤄질 것 같다고 전했다. 당초 리버풀은 맨유전에 맞춰 스터리지를 복귀시킬 계획이었다. 맨유-리버풀전은 1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다. 스터리지는 엉덩이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복귀했다. 리버풀은 A매치 휴식기 동안 바짝 스터리지의 몸상태를 회복시켜 맨유전 깜짝 카드로 활용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무리였다. 스터리지는 아직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몸상태를 만들지 못했다. '에이스' 필리페 쿠티뉴가 웨스트햄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리버풀 입장에서는 스터리지의 복귀 불발이 대단히 아쉬울 수 밖에 없다. 맨유전 출전은 불발됐지만, 스터리지는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미러는 10월이면 스터리지를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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